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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유현조 꺾고 2연승, 16강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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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결(두산건설)이 '대상' 유현조(롯데)를 꺾고 두산매치플레이 2연승을 질주,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박결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천만원) 조별리그 3조 2차전에서 유현조에 한 홀 차 신승을 거뒀다.

박결은 이날 13번 홀까지 유현조와 '타이'로 경기를 이어가다 14번 홀(파4)에서 7야드 거리의 버티 퍼팅을 성공시키며 한 홀 차 리드를 잡은 뒤 마지막 18번 홀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전날 리슈잉을 한 홀 차로 꺾은 데 이어 이날 지난 시즌 KLPGA 대상 수상자 유현조에 한 홀 차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린 박결은 승점 2를 기록, 조 1위에 올랐다.

박결은 이튿날인 15일 조혜림(리쥬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박결이 이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다면 루키 시즌이던 2016년(16강) 이후 10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루게 된다.

박결은 경기 직후 "이기면 너무 좋고 솔직히 져도 본전이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던 거라 되게 마음이 편안했었던 것 같다. 오히려 현조가 조금 더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다"며 "그것 때문에 좀 더 플레이가 잘 됐던 것 같고 솔직히 오늘 현조도 조금 도와준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끝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대회가 이렇게 3라운드 예선으로 바뀌고 나서는 주말에 쳐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주말에 치는 게 꼭 목표였었는데 주말까지만...그 언저리라도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밝혔다.

주말까지 경기를 할 만큼 경기복은 충분히 가져왔는지 묻자 박결은 "옷은 늘 넉넉히 챙겨 옵니다"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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