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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염증을 줄이는 음식🫠
몸의 염증을 줄이는 음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만성 염증은 신체의 노화를 가속화하고 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일상에서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만성 염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교육하는 의사’를 통해 만성 염증을 배출하는 유익한 음식 중 하나로 십자화과 채소를 추천하였습니다. 여기에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청경채 등이 포함되는데, 이들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설포라판은 매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자 항염증 물질로, 염증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꽃잎이 십자(十) 형태로 생긴 십자화과 채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무순, 청경채, 케일 등이 속해 있습니다. 이 채소들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낮춰줍니다. 특히 브로콜리에 이 성분이 매우 풍부한데, 조리 시 너무 오래 가열하면 설포라판 생성에 필요한 효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짧은 시간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청경채는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콜리플라워는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으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요오드의 이용을 방해하여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갑상샘 기능저하증을 앓고 있거나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분들은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채소를 매일 과도하게 먹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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