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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박근혜 예방 요청 및 양평 거처 이전 사과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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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들어가기 전 어른 찾아뵙는 차원

"양평行 거주지 이전, 대구 시민께 죄송"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본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공식적으로 요청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부겸 후보는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이런저런 요로를 통해 한번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전했는데 아직 특별한 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선거에 들어가기 전 지역 어른들을 찾아뵙는 차원에서 '찾아뵙겠다'고 한 것"이라며 "언제, 어디로 오라고 말씀하시면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경기 양평으로 옮겨 섭섭하다는 시민의 평가에 대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집을 국무총리에 임명되고 석 달 후 팔았다"며 "그때 생각에는 이제 총리직을 수행하며 공직을 끝내고 정계를 은퇴한다는 생각, 또 (가족과) 전원주택을 지어 (양평으로) 간다는 생각에 그렇게 정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제가 다시 돌아와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그것이 좋든, 싫든 대구 시민에게 상처를 줬다는 지적을 해 주셨다"며 "이 기회를 빌려 상처를 드린 시민들께 정말 여러 가지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집 나갔다가 돌아온 자식보다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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