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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기판 증설에 신고가 경신 후 하락 전환
아주경제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기준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53%(5700원)12만100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43% 뛴 13만6400원을 터치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덕전자가 메모리 패키지 기판 공장 증설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지만 코스피가 장중 7421.71선까지 내리자 대덕전자 주가도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31.17p(1.68%) 상승한 7593.41에 거래를 시작한 뒤 7999.67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 전환해 7421.71선까지 내렸다.
대덕전자는 전날 장 마감 후 2130억원 규모의 메모리 패키지 기판 공장 증설 투자를 공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해당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 시점을 내년 3분기로 전망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설 투자는 초과 수요 구간에서 중장기 성장 여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부지 규모와 경쟁사 유휴 생산능력 등을 종합 고려했을 때 메모리 패키지 기판 생산능력이 기존보다 보수적으로 약 30%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이번 시설투자가 마무리된 후 매출액 증분은 연간 약 3500억~4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8년 예상 메모리 매출액으로 1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