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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혜란 남구 5대 공약 발표, 정책협약 제안
데일리임팩트
진보당 김혜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후보가 남구 미래 비전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남구 출마 후보 전원에게 정책협약 체결을 공식 제안했다.
김혜란 후보는 12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둔 역사적 전환기에 남구 발전 전략도 새롭게 재설계돼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그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특별시가 인구 32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9조원 규모의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통합 준비 예산 573억원 전액 삭감과 권한 중심의 조직 설계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남구의 미래 전략으로 △(가)남광주시 승격을 통한 독립 행정·재정 확보 △남구교육지원청 설립 △진월 한전 변전소 부지 활용 △효천지구 SRF 악취 문제 해결 △도시·농촌 역차별 해소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가)남광주시 승격 공약과 관련해 “남구를 독립적 행정·재정 기반을 갖춘 ‘진짜 자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지원청 설립을 통해서는 돌봄부터 진로,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진월 한전 변전소 부지 활용과 효천지구 SRF 악취 상시 감시체계 구축, 기준 초과 시 계약 해지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내놨다. 농촌 분야에서는 농기계 지원 확대와 농민수당을 넘어선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포함한 역차별 해소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남구의 변화는 특정 후보의 공약이 아니라 모든 출마자가 공유해야 할 과제”라며 “구청장과 시·구의원 후보 전원이 정책협약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주가 오랫동안 일당 독점 구조로 운영돼 왔다”며 “견제와 균형을 통한 정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남구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주민 삶에 기반한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