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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 부친상, 숙환으로 별세 14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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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측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부친은 큰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셨고, 최지우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어머니, 오빠, 남편, 딸과 함께 상주에 이름을 올리고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로 예정됐다. 군 복무 경력이 있는 고인은 영락공원을 거쳐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인은 생전에 봉사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2005년에는 부산 금정구의 무료 노인 치매전문요양시설 '신망애 치매전문요양원'에서 목욕 봉사를 이어가던 중, 당시 일본에 체류 중이던 딸 최지우를 대신해 성금 10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당시 최지우는 아버지를 통해 "연말에 성금을 기탁할 생각을 하던 차에 아버지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에 성금이 전달되면 더 뜻깊을 것 같아 성금을 내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최지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는 행복한 근황을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우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23기 탤런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겨울연가'(2002)와 '천국의 계단'(2003)이 연이어 흥행하면서 일본에서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은 1세대 한류 대표 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