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8 읽음
웨스트햄 아스날전 VAR 골취소 패배, 리그 18위
마이데일리
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수첵이 2026년 5월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선수들이 10일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공중볼을 경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날전 심판 판정에 대해 분노했다.

웨스트햄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웨스트햄은 아스날전 패배로 9승9무18패(승점 36점)의 성적과 함께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게 됐다.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 순위인 17위 토트넘(승점 38점)에 승점 2점 뒤지고 있는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웨스트햄은 아스날을 상대로 카스텔리아노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서머빌과 보웬이 공격을 이끌었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수첵이 중원을 구성했고 디우프와 비사카가 측면에서 활약했다. 디사시, 마브로파노, 토디보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헤르만센이 지켰다.

아스날은 요케레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트로사르, 에제, 사카가 공격을 이끌었다. 스켈리와 라이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칼라피오리,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라야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38분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트로사르는 외데고르의 어시스트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은 후반전 추가시간 윌슨이 골문을 갈랐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웨스트햄의 코너킥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흐른 볼을 윌슨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윌슨의 슈팅은 아스날 골문안으로 들어갔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주심은 코너킥에 이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파블로가 아스날 골키퍼 라야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파울을 범했다고 판단했다.

골세리머니까지 펼쳤던 웨스트햄 선수단은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결국 웨스트햄은 아스날전을 패배로 마쳤다. 체코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이자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수첵은 12일 체코 카날플러스 등을 통해 "심판이 사소한 파울을 찾으려고 10분이나 VAR을 진행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수첵은 지난 2019-20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첵은 웨스트햄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1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뜨렸다. 체코 대표팀에선 A매치 89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수첵이 팀 플레이를 조율하는 체코는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A조 첫 경기에서 한국과 대결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