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 읽음
설영우 즈베즈다 100경기, 더비 첫 득점 아시아인
마이데일리
0
즈베즈다의 설영우가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즈베즈다 100경기 출전 축하를 받았다./즈베즈다
설영우(오른쪽)의 소속팀 즈베즈다가 27일 열린 파르티잔과의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영우가 즈베즈다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즈베즈다는 지난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파자르를 상대로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설영우는 파자르와의 홈 경기에서 100경기 출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에서 8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즈베즈다는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과 함께 리그 9연패를 달성했다. 즈베즈다는 지난달 27일 열린 파르티잔과의 이터널더비에서 3-0 완승을 거둬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전에서 후반 32분 쐐기골을 터뜨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설영우는 팀 동료 엘슈니크와의 이대일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설영우가 역사를 만들기까지 80년이 걸렸다. 그 동안 이터널더비에서 설영우 같은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출신 선수는 없었다. 설영우는 179경기가 열린 이터널더비에서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며 '설영우는 어떤 감독을 만나도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함께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었다. 설영우는 필요할 때 자신의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설영우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어 '설영우는 즈베즈다 클럽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다. 설영우는 박물관과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베오그라드의 역사를 알아갔다. 경기장엔 조급함이나 긴장감 없이 항상 완벽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