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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월드컵 전망, 16강 진출 위해 체코전 승리 필수
포모스
대표팀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유럽파 핵심 자원들의 개인 기량이 꼽혔다. 반면 완성되지 않은 전술과 공격 조직력 부족, 주전과 비주전 간 전력 차는 불안 요소로 지적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첫 경기 상대는 체코다. 전문가들은 이 경기 결과가 전체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은 한계가 드러날 수 있다”며 최근 유럽 원정 평가전 2연패를 약점 사례로 언급했다. 기대되는 선수로는 양현준을 꼽으며 “직선적인 돌파와 스피드는 월드컵 무대에서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형욱 해설위원 역시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32강 정도로 예상했다. 그는 황인범의 몸 상태와 일부 핵심 선수들의 경기 감각 저하를 우려했다. 특히 “대표팀 전술 방향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실험이 너무 늦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김대길 해설위원은 16강 진출 가능성을 조금 더 높게 봤다. 그는 “체코와 남아공은 충분히 승산 있는 상대”라며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이후 대진도 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시작한다. 첫 경기 결과와 전술 완성도가 홍명보호의 월드컵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