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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26 월드컵서 클로제 최다 16골 경신 도전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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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전설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7년생인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다섯 차례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 26경기에서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현재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보유한 16골이다. 메시는 클로제에 세 골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15골,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14골로 그 앞을 지키고 있다.
특히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당시 7골을 몰아치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월드컵 골든볼을 두 차례 받은 선수도 메시가 유일하다.

북중미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결승 진출 팀 기준 최대 8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 수가 늘어난 만큼 메시에게도 기록 경신 기회가 더 많아졌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메시는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기록 경쟁도 만만치 않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다. 음바페는 두 번의 월드컵에서 이미 12골을 넣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나이를 고려하면 음바페는 앞으로도 여러 차례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메시가 새 기록을 세우더라도 오래 유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메시의 오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현재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며,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첫 6회 연속 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월드컵 무대에서는 여전히 세계 축구의 중심에 서 있다. 북중미 월드컵은 두 전설의 마지막 경쟁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 = 로이터, EPA,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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