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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400억 규모 2차 추경 제시…민생회복 100일 구상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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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7월 취임 후 24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0일 ‘긴급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2탄’ 공약을 발표하며 “물가 상승으로부터 인천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2차 추경이 1차 추경의 민생 회복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인천 산업 보호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화폐 인천e음 혜택 확대가 포함됐다.

캐시백 20% 수준을 유지하고 구매 한도를 100만 원까지 확대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을 4000명 추가 확대하고, 청년 월세 지원을 10만 원 인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동급식 단가도 2000원 인상해 1만2000원 수준으로 올린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도 포함됐다.

박 후보는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최대 200만 원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시설 하자 보수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과 농어업, 물류 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농어업인 수당을 한시적으로 5만 원 인상한다.

화물차와 버스 유가보조금 지원 기간 연장 및 인천항·인천공항 중소 물류기업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투자 예산 복원과 함께 반도체·바이오·로봇 등 첨단 산업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바이오테크 관련 혁신센터 예산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겠다”며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분과 우발 세수, 잉여금 조정을 통해 추가 채무 없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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