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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인근 벌크선 피격, 화재 진화 사상자 없음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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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북동쪽 43㎞ 해역서 사고

선박 내 소형 화재 진화…사상자는 없어
카타르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벌크선 한 척이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서 작은 화재가 났지만 현재는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해사무역기구, UKMTO는 이날 "카타르 도하 북동쪽 약 23해리, 약 43㎞ 지점에서 운항 중이던 벌크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UKMTO는 사고 직후 해당 선박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후 진화됐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발사체의 출처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에는 경계를 강화하고 주의해 항해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피격 사건의 배후나 발사체 종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추가 피해 여부와 함께 주변 해역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핵 문제를 둘러싼 양해각서(MOU)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이 제시한 종전 MOU에 대한 이란의 답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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