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 읽음
데이비스 햄스트링 부상, 캐나다 월드컵 출전 불투명
포모스
뮌헨은 8일 구단 발표를 통해 데이비스의 햄스트링 손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으며, 회복 속도에 따라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PSG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하지만 경기 후 검진에서 부상이 확인됐다. 뮌헨은 이날 1대1로 비겼지만 1, 2차전 합계 5대6으로 밀려 결승행에 실패했다.
소속팀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쪽은 캐나다다. 캐나다는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B조에 편성돼 6월 13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카타르, 스위스와 조별리그를 이어간다. 개막이 임박한 시점에서 주장의 이탈 가능성은 치명적이다.
데이비스는 2017년부터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58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한 캐나다의 상징적인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했고, 현재 대표팀 주장까지 맡고 있다. 수비뿐 아니라 공격 전개에서도 영향력이 큰 자원이라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캐나다축구협회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협회는 뮌헨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회복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월드컵 전 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월드컵 본선까지 남은 시간은 약 한 달. 캐나다는 대표팀의 핵심인 데이비스가 제때 돌아오길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