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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봉쇄 위반한 이란 유조선 2척 정밀 타격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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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만만에서 봉쇄망을 돌파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 폭스뉴스 기자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해 해당 유조선이 석유를 싣지 않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한 바 있다. 양국은 휴전을 유지하고 있지만 양측간 무력 공방은 계속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국적의 유조선 두 척이 오만만의 이란 항구에 진입하려 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해상 봉쇄를 위반한 것"이라며 "조지 H. W. 부시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두 유조선의 굴뚝에 정밀유도탄을 발사해 이들 선박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구출하는 군사 작전 ‘해방 프로젝트’를 지난 5일 일시 중단했으나 대이란 봉쇄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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