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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챔스 결승 진출, 이강인 결장 김민재 교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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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셍제르망(PSG)의 경기에서 김민재(왼쪽)와 이강인이 모두 결장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셍제르망(PSG)의 경기에서 김민재(왼쪽)와 이강인이 모두 결장했다. 패스를 하고 있는 김민재.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별들의 전쟁' 맞대결은 끝내 불발됐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다.

PSG는 전반 3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의 땅볼 크로스를 우스망 뎀벨레가 중앙에서 왼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찔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셍제르망(PSG)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양 팀의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던 PSG는 합계 스코어 6-5를 기록하며 UCL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PSG는 아첫 UCL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국내 팬들이 고대하던 '코리안 더비'는 무산됐다. 김민재는 후반 23분 요나단 타와 교체되어 투입됐으나,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교체 카드 선택을 받지 못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11월 UCL 리그페이즈 4라운드 맞대결 당시 이강인이 전반 25분, 김민재가 후반 36분에 각각 교체 투입되며 짧게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7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셍제르망(PSG)의 경기에서 김민재(왼쪽)와 이강인이 모두 결장했다. 드리블을 하고 있는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가장 중요한 4강 무대에서는 엇갈렸다. 이강인은 이번 4강 1, 2차전 모두 결장하는 아픔을 겪었고, 김민재 역시 1차전 결장 후 2차전에서 짧은 시간을 소화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이강인은 UCL 토너먼트 8강 이후 4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2분간 출전하는 등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김민재 또한 상황은 비슷하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8강 1, 2차전을 모두 벤치를 지켰고, 이번 PSG와의 4강 2차전에서 22분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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