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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1분기 영업익 81억 ‘흑자 전환’…’왕사남’·‘살목지’ 흥행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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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18억 원, 영업적자 1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7일 공시했다.
SLL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3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별도 기준 매출액 658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JTBC 드라마 방영 회차가 전년 동기 16회에서 30회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OTT 독점 판매 비중 확대 및 유통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리쿱율 제고를 통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SLL 레이블 BA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매출액 1,622억 원, 누적 관객수 1,680만 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 2위 및 매출 1위를 기록, 수익성과 콘텐트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외에도 SLL 제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 역시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지속했다.

SLL은 2분기부터 신사업 및 글로벌 부문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며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언코어 소속 아티스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해외 투어 콘서트 및 스튜디오슬램의 2026년 주요 예능 라인업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사업 매출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미국 레이블 wiip 역시 주요 플랫폼과의 작품 제작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박스중앙(이하 메가박스)은 2026년 1분기 극장 전체 관객 수 3,190만 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1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견인했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와 3·1절 연휴 기간 동안 입소문을 기반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전 연령층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콘텐트 경쟁력 하나로 극장 전반의 회복세를 촉진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후 개봉한 '살목지',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주요 작품들 역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극장가 전반에 회복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콘텐트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중심으로 극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콘텐트 확보와 관람 환경 개선을 통해 관객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관객 유입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플레이타임은 2025년 하반기부터 체류형·경험형 콘텐트 중심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하며 이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비수기 관람객 감소에 대응해 가격 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한편, 방문객 수와 객단가 간 균형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즌 연계 콘텐트와 리뉴얼을 통해 고객 유입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저수익 지점 구조조정과 주요 국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JV 등 신규 사업 기회를 검토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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