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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한다혜 리베로, 배구 대표팀 재회
마이데일리
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당초 리베로 문정원을 선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베테랑 문정원은 2025-2026시즌 본격적으로 아포짓에서 리베로로 포지션을 전향하며 성공적으로 한 시즌을 마쳤다. 2011년 V-리그 데뷔 이후 올해 처음으로 리그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정원은 오른 무릎 이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렵다는 소견서를 제출했다.
문정원 대신 한다혜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다혜 역시 2013년 V-리그 무대에 올라 13시즌 동안 경험을 쌓은 베테랑 리베로다.
차 감독도 한다혜를 잘 안다. GS칼텍스 수석코치 시절부터 2024년까지 한다혜와 11시즌 동안 함께 했다. 2024년에는 차 감독이 GS칼텍스 지휘봉을 내려놓는 동시에 한다혜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이후 2026년 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이 된 차 감독과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달 20일에 소집됐다. 한다혜는 2025-2026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 강소휘와 김세빈(이상 한국도로공사), FA 협상 중이었던 김다인(현대건설)과 정호영(흥국생명)과 함께 27일에 입촌해 훈련을 진행해왔다.
대한배구협회는 앞서 총 18명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훈련을 거쳐 최종 14명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한편 대표팀은 올해 6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을 시작으로 8월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 9월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예정돼있다. 특히 아시아선수권 우승팀에는 2028 LA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