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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호령 타격 부진 선발 제외, 휴식 차원 교체 대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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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김호령이 5회초 2사 1루서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김)호령이가 SOS 치더라고요.”

‘호령타’ 김호령(34, KIA 타이거즈)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KIA는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박재현(중견수) 제리드 데일(2루수) 김선빈(지명타자)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 나성범(우익수) 한승연(좌익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2026년 4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김호령이 3회초 2사 후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최근 10경기서 타율 0.143으로 주춤한 김호령이 선발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이범호 감독은 7일 경기를 앞두고 “호령이가 SOS를 치더라고요 잘 안 맞긴 안 맞나 보다 싶더라. 오늘 하루 빼 주기로 했다”라고 했다.

결장할 가능성도 있고, 교체 투입 가능성도 있다. 이범호 감독은 “초반에는 (한)승연이를 냈다가 찬스 보고 바로 나가야 한다 스타팅에만 살짝 빠졌다. 잘 안 맞아서, 머리 식혀주려고 빼고 스타트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초반에 계속 잘 맞았으니까 안 맞는 시기도 오지 않을까요. 경기에 많이 나갔고 체력적 소모가 되지 않았을까. 타이밍이 조금 늦는 게 아무래도 체력적 느낌도 있다. 언제 한번 빼 줘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다. SOS 치니까 한번 빼고 가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2026년 4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김호령이 5회초 1사 1루서 2루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김호령은 올 시즌 33경기서 133타수 35안타 타율 0.263 3홈런 15타점 19득점 4도루 OPS 0.728 득점권타율 0.229다.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FA 중견수 최대어 후보로 꼽힌다. 이 고비를 넘겨야 FA 시장에서 몸값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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