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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시 오현규 튀르키예컵 결승 실패 사과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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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현규(베식타시)가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튀르키예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오현규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의 결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 경기가 얼마나 팬들에게 큰 의미였는지 잘 알고 있다. 결승 진출은 나의 꿈일 뿐만 아니라, 모든 베식타시 팬들의 꿈이었다"며 "여전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믿기지 않고, (패배를)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전했다. 베식타시는 전날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컵 준결승전에서 코니아스포르에 0-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무득점 패배했다. 최전방 공격수로서 책임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오현규는 "이 유니폼을 입은 첫날부터 내 목표는 언제나 우승을 위해 싸우고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는 것이었다. 베식타시의 9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영광이었고, 또한 큰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면서 "어제는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밤 중에 하나였다.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스스로를 더욱 밀어붙이고 더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축구는 승리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함께 하는 것이다. 실패로부터 배우고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어려웠던 밤들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계속해서 싸우고 이 놀라운 클럽을 위해 성공과 트로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오현규는 "가장 힘든 순간에도 우리를 응원하는 모두에게 감사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 우리는 함께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현규는 지난 2월 헹크(벨기에)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했고, 리그에서 6골, 튀르키예컵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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