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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PO 2차전 대승, 웸반야마 19점 활약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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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7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골을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챔패그니(오른쪽)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25-2026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주전과 후보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승전고를 울렸다. '농구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22·프랑스)는 가볍게 더블더블을 마크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샌안토니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를 제압했다. 5일 치른 1차전 102-104 패배를 설욕했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선발로 나선 5명이 모두 10점 이상 올렸다. 웸반야마가 19득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을 적어냈다. 스테판 캐슬이 21득점, 디애런 팍스가 16득점을 찍었다. 줄리안 챔패그니가 12득점, 데빈 바셀이 10득점 5리바운드를 더했다. 여기에 교체로 투입된 딜런 하퍼(11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해리슨 반스(12득점), 캘던 존슨(9득점 10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1차전에서 아쉽게 졌던 샌안토니오는 2차전 초반부터 힘차게 전진했다. 1쿼터에 24-17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 더 달아나며 전반전을 59-35, 24점 차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98-63까지 도망갔다. 4쿼터에도 우위를 점하며 133-95 대승을 신고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웸반야마. /게티이미지코리아
시리즈 전적 1승 1패 타이를 이뤘다. 1차전에서 웸반야마의 슛 난조로 팀 전체가 흔들렸으나, 2차전에서는 웸반야마의 부활과 함께 다른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9일 원정 3차전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미네소타는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완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밀렸고, 2쿼터와 3쿼터에 뭇매를 맞고 일찌감치 패배를 예감했다. 줄리어스 랜들, 테런스 섀넌 주니어, 제이든 맥다니엘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나란히 12득점을 마크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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