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 읽음
뮌헨 챔스 결승 진출 실패, PSG 2년 연속 결승행
마이데일리
0
케인이 7일 PSG와 경기가 끝난 뒤 유니폼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7일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종료 후 두 팔을 들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스 리그1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의 벽에 막혀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홈에서 반격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막판 동점골에도 불구하고 탈락 고배를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PSG와 격돌했다. 지난 4월 29일 원정 1차전에서 4-5로 진 부분을 안고 싸웠다. 이겨야 결승행을 바라볼 수 있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해리 케인을 원톱에 세우고, 루이스 디아스-야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를 2선 공격에 뒀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 PSG와 맞섰다. 공격에 힘을 두고 싸웠으나, 오히려 경기 초반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3분 우스만 뎀벨레에게 골을 얻어맞고 0-1로 뒤졌다.

역전해야 결승 진출 희망을 살릴 수 있었다. 실점하지 않고 2골을 넣어야 했다. 곧바로 공세를 폈으나 계속 PSG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전 막판까지 무득점에 그치며 패색이 짙었다. 후반 49분 골을 넣었다. 스트라이커 케인이 뒤늦게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본소 데이비스의 도움을 받아 PSG 골문을 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추가 시간 3분 동안 준결승전 전체 동점을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더 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굳은 표정을 짓는 김민재(가장 오른쪽, 빨간 유니폼 3번). /게티이미지코리아
볼 점유율에서 65%-35%로 크게 앞섰다. 슈팅 수에서도 18-15로 우위를 점했지만, 유효슈팅(6-7)은 더 적게 기록했다. 공격 정확도에서 문제를 보이며 역전을 이루지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다. 요나탄 타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조합을 이뤄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지켰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PSG는 2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난적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지난 시즌에는 결승전에서 인테르 밀란을 5-0으로 대파하고 '빅 이어'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결승전에 결장한 '슛돌이' 이강인은 올 시즌 출전을 바라본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