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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5월 11시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개최
싱글리스트
공연의 문은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이 화려하게 연다. 이어 존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메인 테마와 '해리 포터' ‘헤드위그 테마’가 울려 퍼지며 관객들을 환상적인 영화 속 세계로 안내한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번스타인의 뮤지컬 '온 더 타운' 중 ‘3개의 댄스 에피소드’와 '스타워즈' ‘왕좌의 방과 피날레’까지 웅장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지현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협연자’로 나서, 탄탄한 음악성과 섬세한 해석으로 작품의 우아함과 서정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이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강보라와 전재성이 호흡을 맞춘다. 두 연주자는 안정된 앙상블과 긴밀한 음악적 대화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시대와 양식을 대표하는 클래식 명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깊이 있는 공연으로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문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비셰흐라드’가 연다. 하프 선율로 시작해 장대한 오케스트라로 확장되며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펼쳐낸다. 이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A장조 K.488’이 우아하고 섬세한 선율로 무대를 이어가고,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43’에서는 두 독주 바이올린이 정교한 균형과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으로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제2번’이 사랑과 투쟁, 승리의 감정을 극적으로 펼쳐내며 ‘아다지오’ 선율로 강렬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두 시리즈는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공연 모두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운데, ‘11시 콘서트’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접근으로 클래식의 재미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보다 깊이 있는 해석과 연주를 통해 작품의 본질적인 매력을 전달한다.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