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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8사사구 신영우 아쉬움에도 육성 지속
마이데일리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유망주 투수 신영우의 활약에 아쉬움을 보였다.
신영우는 지난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3이닝 1피안타 8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8사사구는 개인 한 경기 최다 사사구 기록.
이호준 감독은 아쉬울 따름이다. 퓨처스팀에서 2군에서는 좋았다. 4월 25일 고양 히어로즈전 6볼넷 제외, 5경기에서 내준 볼넷은 단 5개에 불과했다. 평균자책 0.00에 탈삼진은 무려 27개였다.
하지만 1군에서 작아진다. 올 시즌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6.43이다. 이전 두 시즌도 썩 좋은 건 아니었다. 2024시즌 4경기 1패 평균자책 10.61, 2025시즌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7.53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고 출신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입단한 유망주지만, 아직 1군에서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다.
이어 이호준 감독은 "사실 끝까지 놔뒀던 이유는 던지다가 좋아질 수도 있으니까, 지켜보자는 생각이었다. 그전에 맨날 볼볼볼볼 하면 바로 바꿨으니, 이번에는 끝까지 믿고 봤는데"라며 "다시 한번 회의를 해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150km대 중반의 강속구를 뿌릴 줄 아는 투수다. 믿고 키우려고 한다.
이호준 감독은 "기대를 했다. 잘 던져주면 다음에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참 아쉽다. 기회는 줄 것이다. 그 오는 기회가 빨랐으면 좋겠다. 빌드업을 시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쯤이면 해줘야 할 때다'라고 할 때마다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은 "이번에는 내가 아닌 투수코치와 수석코치가 이야기를 하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편하게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하면 무슨 말을 해도 무거우니까, 투수코치와 수석코치가 잘 이야기해서 보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