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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선율 피아노 리사이틀, 드뷔시와 리스트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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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류블랴나 페스티벌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20세기 작품 최고연주상,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24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6년 마포문화재단 상주 음악가인 M 아티스트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선율이 오는 7월 리사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프로그램은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드뷔시와 낭만주의

피아니즘의 정점을 보여주는 리스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스타일이 만들어내는 대비를 한 자리에서 경험 할 수 있다. 

1부의 시작을 여는 곡으로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영상 제1권, L.110」이 연주된다. 1권 중 첫 번째 ‘물에 비친 그림자(Reflets dans l'eau)’는 빛의 흔들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라모에 대한 경의(Hommage à Rameau)’는 장중한 울림을 전하며, ‘움직임(Mouvement)’은 끊임없는 리듬으로 에너지와 긴장감을 더한다. 이에 선율은 투명한

터치와

정교한

페달링을 통해 각 작품의 성격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 흐름은 「영상 제2권, L.111」으로 이어지며, 보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색채를 펼쳐보인다. ‘나뭇잎 사이로 울리는 종소리(Cloches a travers les feuilles)’는 공간감 있는 울림을, ‘달빛이 옛 사원 위로 내려앉고(Et la lune descend sur le temple qui fut)’는 정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며 ‘금빛 물고기(Poissons d'or)’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으로 1부의 끝을 장식한다. 선율은 프랑스 유학을 통해 쌓아온 피아니즘을 바탕으로, 드뷔시 ‘영상(Images)’이 지닌 고유의 결을 풀어낼 예정이다.

2부에서는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12개의 초절기교 연습곡」이 펼쳐진다. 극한의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동시에 요구하는 난곡으로 피아니스트 선율은 특유의 정교한 테크닉, 드라마틱한 다이내믹 그리고 치밀한 해석을 바탕으로 이 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7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리사이틀은 피아니스트 선율의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기량을 집중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리사이틀 티켓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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