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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WWDC 전 '입가심'…애플, 5월은 소프트웨어로 승부 본다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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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6월 연례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앞두고 5월 한 달간 iOS 26.5 정식 출시와 새로운 서비스 콘텐츠 보강을 통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달 아이폰을 위한 iOS 26.5를 비롯해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등의 동반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OS인 iOS 27 발표를 앞둔 만큼 규모는 작지만 실용적인 기능들이 포함된다. 애플 지도에는 검색 시 새로운 장소를 추천하는 기능이 추가되며, 메시지 앱에서는 종단간 암호화가 적용된 RCS 메시징 서비스가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유럽 연합 내 규제 대응을 위한 변경 사항과 새로운 프라이드 배경화면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매년 5월 진행해 온 신규 접근성 기능 미리보기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전후해 iOS 27 및 차세대 OS에 도입될 혁신적인 접근성 기능들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작년에는 5월 13일에 발표가 이루어졌던 만큼, 올해도 5월 중순경 관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iOS 26.6의 베타 버전 테스트가 이달 중 시작될지도 관심사지만, 최근 2년간의 행보를 고려하면 WWDC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애플 TV+와 애플 아케이드의 신규 콘텐츠가 대거 확충된다. 애플 TV+는 국제 범죄 스릴러 언컨디셔널(Unconditional)을 시작으로 존 트라볼타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프로펠러 원웨이 나이트 코치(Propeller One-Way Night Coach)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애플 아케이드 역시 오는 7일 굿 피자 그레이트 피자+를 포함한 4종의 신규 게임을 출시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다만 5월 중 새로운 하드웨어 출시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애플 TV 4K, 홈팟, 맥 미니, 아이패드 기본 모델 등 15종 이상의 신제품 출시 루머가 돌고 있으나 이달 중 임박한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새로운 홈 기기들은 차세대 시리의 준비 상황에 맞춰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맥 제품군 또한 하반기 출시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기대를 모았던 하드웨어 공개는 내달 열릴 WWDC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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