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 읽음
코스피6936·코빗·삼성전자·코스모스랩
데일리임팩트
0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제공=SK하이닉스)

◇코스피 6936 사상 최고…23만전자·144만닉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 6900선을 돌파하며 '7000피'에 근접했다. 지수는 5% 넘게 급등해 6936.99에 마감하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조2557억원, 2조1635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조336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5.44%)와 SK하이닉스(12.52%)는 각각 23만2500원, 144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에만 10%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한은 부총재 "금리인상 고민할 때"…5월 금통위 주목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하는 것에 관해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금융통화위원의 공개 발언으로 금리 인상 필요성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동 전쟁 이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예상보다 견조한 반면 물가는 더 크게 오르며 정책 환경이 변화했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호황과 정부 부양책으로 경기 흐름이 개선된 점도 근거로 제시됐다. 한은은 5월 금통위까지 상황을 지켜보되, 금리 전망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래에셋, 코빗 인수 특혜 논란…공정위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와 관련해 특혜 여부를 판단한다. 금융사의 거래소 인수가 금지된 상황에서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한 우회 인수라는 점이 쟁점이다. 공정위는 ETF 독점 공급이나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경쟁 제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증권사 의견을 수렴했다. 증권업계는 '금가분리' 원칙을 우회한 특혜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은 미래에셋컨설팅이 금융사가 아니라 규제 대상이 아니며, 디지털금융 시대에 대응한 혁신적 시도라는 입장이다.

◇씨티 "삼성전자 노조 리스크…목표가 32만원→30만원"

씨티그룹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노조 총파업으로 성과급 충당금이 늘어나며 실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각각 10%, 11% 낮췄다. 다만 피터 리 애널리스트는 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시장 성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상한선 없이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위기의 삼성전자 TV사업…이원진 사장 구원투수로

삼성전자가 TV 사업 부진 속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수장을 이원진 사장으로 교체했다. 전반적인 수요 둔화와 원자잿값 및 물류비용 상승, 중국 업체의 저가 공세로 경쟁이 심화되며 전격적인 쇄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글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원진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안정적인 이익 모델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인 '삼성TV플러스' 사업을 핵심 캐시카우로 안착시키기도 했다. 한편 기존 용석우 사장은 DX 부문장으로 이동하며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소프트뱅크가 손잡은 코스모스랩…'불 안 나는' 배터리 상용화

일본 소프트뱅크가 한국 스타트업 코스모스랩과 협력해 아연 기반 배터리 상용화에 나선다. 희소금속 대신 아연과 물 기반 전해액을 활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뱅크는 2027년까지 옛 샤프 공장 부지인 오사카 사카이시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성능 검증 시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매출 1000억엔(약 9370억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다.

◇비트코인 8만달러 돌파…돈나무 언니 "10배 더 뛴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030년 16조달러(약 2경3600조원)로 10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100만개의 비트코인이 모두 유통된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73만달러에 달하게 된다. 보고서는 기관 투자 확대와 '디지털 금'으로의 인식 변화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금을 제외한 글로벌 자산의 2.5%만 유입돼도 5조달러 규모의 가치가 추가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비트코인은 24시간전보다 2.6% 상승하며 8만달러선을 돌파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