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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빌라전 승리 시 웨스트햄 제치고 17위 도약 기회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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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이 4월 26일 울버햄턴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EPL 잔류 희망이 보인다!'

손흥민(34·LAFC)의 전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잔류권 순위 상승을 위한 기회를 잡았다.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는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패했기 때문이다. 4일(이하 한국 시각) 벌이는 2025-2026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꺾으면 웨스트햄을 넘어선다.

웨스트햄이 2일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졌다.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골대를 네 번이나 맞히는 불운 속에 클린시트 패배를 당했다. 원정에서 세 골차로 지면서 강등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9승 9무 17패 승점 36에 묶였다. 42득점 61실점으로 골득실 -19를 찍었다.

토트넘에 기회가 왔다. 토트넘은 34라운드까지 8승 10무 16패 승점 34를 기록했다. 17위 웨스트햄에 2점 뒤졌다. 43득점 53실점으로 골득실 -10을 마크했다. 35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승점 37을 찍는다. 웨스트햄을 넘어 EPL 17위에 오른다.
2일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는 브렌트포드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웨스트햄 선수들이 2일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진 뒤 퇴장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PL에는 20개 팀이 참가해 순위 싸움을 벌인다. 시즌 최종 성적 18위부터 20위까지 세 팀이 2부리그 잉글리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현재 19위 번리(4승 8무 23패 승점 20)와 20위 울버햄턴 원더러스(3승 9무 23패 승점 18)는 매우 좋지 않은 성적으로 다음 시즌 강등이 확정됐다. 아울러 18위가 되는 팀이 번리, 울버햄턴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미끌어진다.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17위를 두고 사투를 벌이고 있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17위와 18위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4일 애스턴 빌라와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1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36라운드 홈 경기를 소화한다. 20일 첼시와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이고, 25일 에버턴과 38라운드 홈 경기를 진행한다. 웨스트햄은 3경기를 더 가진다. 11일 아스널과 36라운드 홈 경기,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7라운드 원정 경기, 25일 리즈와 38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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