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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픽] 조응천 제안에 '오세훈 화답'…'유정복·양향자'도 '사법내란 저지' 회동 참석
데일리안
국민의힘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는 개혁신당의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 및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와 오는 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연석회의를 갖는다.
오세훈 시정에서 정무부시장을 지낸 김병민 서울시장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지를 내어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특별법' 처리 반대를 위해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가 제안한 범야권 공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작기소 특검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죄를 덮기 위한 공소 취소·범죄 삭제 특검법"이라며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날 오후로 제안됐던 연석회의는 오 후보와 양 후보 등의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이들은 내일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오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시민동행선대위원장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소취소 특검법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야만의 시대로 되돌리는 시도"라며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공소취소 특검법을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어떤 입장인지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특검법을 실제로 추진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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