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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5월 꿈의숲 어린이 마술, 가족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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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5월 북서울꿈의숲 공원(서문)에 위치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 2편을 선보인다. 참여형 마술 콘서트 '쇼프라이즈Ⅱ' (5월 2~3일)와 가족극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5월 8~10일)으로, 각각 상상력과 감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관객과의 소통을 확장한다.
먼저 어린이 마술 콘서트 '쇼프라이즈Ⅱ'는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쇼프라이즈'의 시즌 2이며 한층 확장된 구성과 연출로 돌아온다.

어린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눈앞에서 펼쳐지는 스테이지 매직을 비롯해 ‘다락방 속 가방 마술’, ‘마법에 걸린 신발’, 버블과 마리오네트가 결합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레이저 쇼와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애니메이션, 메가벌룬 쇼 등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은 마술사 유노가 이끈다. ‘표현과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모토 아래 관객과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호응을 받아온 그는 이번 마술 콘서트에서도 유쾌한 진행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풍선 증정 이벤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이어 8~10일 선보이는 아동극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어린이의 감정을 몬스터로 형상화해 관계와 소통의 과정을 그린다. 2026년 꿈의숲아트센터 상주단체 ‘올리브와 찐콩’의 작품이며, ‘올리브와 찐콩’은 2009년 창단 이후 개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은 기분이 나빠질 때마다 가방 속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오는 주인공 윤주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점점 커지는 몬스터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게 된 윤주는 친구 창이와 함께 몬스터를 다시 가방에 넣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두 캐릭터가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관객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하도록 돕는다.

이번 공연은 아동의 시각으로 감정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오브제 연출과 라이브 연주를 결합해 무대적 완성도를 높였다. 움직이는 몬스터 오브제와 배우들의 움직임, 현장감 있는 음악이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형성한다. 연출은 이영숙, 각색은 고순덕이 맡았으며 배우 안중현, 이예현, 강장군과 악사 타무라료가 출연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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