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 읽음
살림남 TWS 도훈 출연, 박서진 부모 화해 및 환희 사연
싱글리스트
이날 MC 이요원은 TWS 도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라는 긴 곡명까지 정확히 외우며 ‘찐팬’임을 인증했다. 이어 도훈은 자신이 만든 ‘앙탈 챌린지’ 안무와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VCR에서는 박서진 남매가 어버이날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건넸지만, 부부 싸움으로 냉전 중이던 부모님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에 박서진 남매는 부모님 금슬 회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가족은 웃음 치료 수업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나눴다. 어머니는 수술 후에도 집안일을 요구받았던 서운함과 표현 없는 남편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그러나 과거 ‘차례상 문어 사건’까지 다시 언급되며 감정의 골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박서진은 어머니의 이상형인 다정한 ‘서울 남자’ 분위기를 위해 댄스스포츠 전문가 박지우를 초대했다. 룸바 수업 중 아버지는 아내의 손목을 잡아끌며 함께 춤을 추자고 했고, 어머니는 “이게 우리 남편 표현력이다”라며 마음을 풀었다.
이어 환희는 어머니와의 합가를 다시 시도하기 위해 본가를 찾았다. 그는 어버이날 선물을 준비하고 김치볶음밥과 이불 빨래에 도전했지만, 요리와 빨래 모두 서툰 모습으로 어머니의 한숨을 자아냈다.
환희는 이후 어머니를 사진관으로 데려가 생애 첫 여권 사진과 커플 사진을 찍었다. 처음에는 거부하던 어머니도 아들의 진심에 마음을 열었고, “다음에도 또 아들과 사진 찍고 싶다”라며 행복해했다.
그러나 환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어머니는 영정사진 촬영을 문의했다. 그는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아들들이 당황할까 봐 준비해두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본 환희는 눈물을 터트렸고, “이제야 어머니와 추억을 쌓으려 하는데 어머니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살림남’은 현실 부부의 갈등과 화해,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눈물을 통해 어버이날을 앞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