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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원장에 이창태 전 SBS플러스 대표 임명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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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30일 이창태 씨를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창태 신임 KTV원장은 1962년생으로 1991년 SBS 교양PD로 입사해 편성팀장과 예능국장을 거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SBS플러스 대표이사를 지내며 약 37년간 방송 분야에서 일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이 풍부한 방송 제작 경험과 현장 이해를 바탕으로 기관을 혁신하고, 디지털 기반 정책 소통을 강화해 한국정책방송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 소통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V는 최근까지 원장 직무대리 체제였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찬구 원장 직무대리는 ‘김건희 국악 공연 황제 관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KTV는 윤석열의 ‘대국민 합창 무대 영상’을 풍자한 유튜버들을 형사고소해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이은우 전 KTV 원장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권한을 남용해 계엄 비판 자막을 삭제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원장 측은 지난 1월 첫 공판준비 기일에서 방송편성책임자에게 정당한 권한을 행사했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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