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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절댓값 김재현, 차학연과 갈등 봉합하며 열연
싱글리스트
지난 1일 공개된 7~8회에서는 학교 홍보 방송 촬영을 둘러싼 노다주와 가우수(차학연 분) 간의 갈등이 그려졌다. 영상에 찍히는 것에 트라우마가 있는 가우수가 방송 촬영을 거절했고, 4명이 함께 출연해야 한다는 교장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노다주가 가우수 설득에 나섰던 것이다.
설득에 실패한 노다주는 학생 여의주(김향기 분)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기에 이르고, 이는 곧 가우수에게 들통이 나며 두 사람 간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이후 교장의 개입으로 가우수는 결국 방송 출연을 하게 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온 그에게 노다주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김재현은 사건의 중심에서 사회생활과 친구 사이 균형을 맞추려다 다소 과감한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기저에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상을 완성했다.
특히 폭넓은 감정 표현력으로 능청스러움과 진지함, 때로는 코믹함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해 노다주만의 존재감을 뚜렷이 했다.
또한 갈등 속에서 노다주와 가우수의 오랜 우정, 그리고 절친과 앙숙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가 점차 드러나며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노다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살리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김재현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