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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2년 만에…결혼식 발표하며 미모의 아내 공개한 '유명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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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의 행복한 파티에 초대받으신 분들께 정성과 진심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슈트를 갖춰 입은 문성훈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아내는 단아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미모를 드러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글에는 연예인 지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NRG와 함께 1990년대 후반 '양대 보이그룹'으로 불렸던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이 댓글에 "행복하자 우리 형아"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문성훈은 2011년 비연예인과 처음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전처 소생의 아들은 전처가 양육권을 갖고 있으며, 문성훈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아들을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RG는 1997년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4인조로 데뷔해 '할 수 있어', '히트송(Hit Song)', '대한건아 만세'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룹 내에서 문성훈은 주로 랩을 담당했다.
LA 출생으로 9살에 귀국한 그는 미국 국적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는 음악 활동보다 미국 현지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문성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2016년 데뷔 19주년 팬미팅을 계기로 재결합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1996년 하모하모로 활동하던 이성진과 천명훈에 문성훈, 노유민, 김환성이 합류하며 1997년 데뷔한 NRG(New Radiancy Group)는 1항조(1세대 아이돌)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곡 '할 수 있어'와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화려한 공중회전 퍼포먼스와 강렬한 유로비트 사운드를 앞세워 차별화된 색깔을 보여주었다.
특히 1990년대 후반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음으로써, 한류 열풍을 개척한 1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NRG의 활동 과정에는 가슴 아픈 시련과 변화도 공존했다. 2000년 멤버 김환성이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큰 슬픔을 겪었다.
그러나 남은 멤버들은 고인의 뜻을 기리며 활동을 재개해 2003년 'Hit Song'으로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비주얼과 예능감 그리고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췄던 이들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90년대 대중문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상징적인 그룹으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