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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저스틴 크로포드 끝내기, 부친 이어 매팅리와 인연
마이데일리
저스틴 크로포드(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8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는 치열했다. 1회초 샌프란시스코가 2루타 2개와 안타 1개를 묶어 2점을 선취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말 카일 슈와버의 솔로 홈런으로 1점 추격했다. 이후 8회까지 전광판에 '0'이 새겨졌다.
공교롭게도 12년 전 4월 '아버지' 칼 크로포드도 끝내기 안타를 친 바 있다. 현지 시각으로 2014년 4월 8일 칼은 LA 다저스 다저스 소속으로 끝내기 안타를 쳤다. 그리고 현지 시각 2026년 4월 30일 아들 저스틴이 끝내기를 친 것.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이 우연은 필라델피아에서의 감독 대행 체제에 독특한 층위를 더하며, 가족의 유대와 공유된 경험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순간은 필라델피아 팬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고, 팬들은 드문 세대 간 연결고리를 높이 평가하며 현재의 성공이 야구의 풍부한 역사와 맞닿아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고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필라델피아는 부자지간과 관련되어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필리스는 지난 4월 29일 롭 톰슨 감독을 해임하고 매팅리를 감독 대행으로 세웠다. 재미있게도 프레스턴 매팅리 필라델피아 단장은 돈 매팅리 감독 대행의 아들이다.
'뉴욕 포스트'는 "매팅리 부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부자 감독-단장 조합"이라고 전했다.
'아들' 저스틴은 2004년생으로 2022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7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다. 1일 기준 27경기 24안타 2도루 8득점 5타점 타율 0.267 OPS 0.70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