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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탈리아 복귀설, 유벤투스 등 세리에A 관심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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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김민재 영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3-24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지난 시즌부터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 아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시즌 막판 치명적인 실책들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여름 요나단 타가 영입되며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뮌헨은 리그 2연패에 성공했으나, 김민재는 리그 17경기에만 선발로 나서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부족한 출전 기회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특히 과거 김민재가 지배했던 세리에A 팀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친정팀 나폴리를 비롯해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이 영입 후보군으로 분류됐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까지 경쟁에 합류했다.

김민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팀 내 세 번째 옵션 역할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으나, 이탈리아 팀들의 구애는 멈추지 않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과거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함께 '스쿠데토'를 들어 올렸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내세워 설득에 나섰다.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가제타'는 "유벤투스는 스팔레티 감독의 2023년 스쿠데토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관건은 연봉이다. 뮌헨에서 받고 있는 막대한 급여가 이적의 최대 걸림돌이다. 로마노는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요하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800만 유로(약 140억원) 수준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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