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읽음
손흥민 2도움 활약 LAFC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승리
마이데일리
LAFC는 지난달 30일 미국 LA에 위치한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LAFC가 톨루카를 상대로 성공한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LAFC에서 어시스트 14개를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올 시즌 네 번째 멀티 어시스트 경기를 기록했다.
LAFC는 톨루카와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틸만과 마르티네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델가도와 슈아니에르는 중원을 구축했고 샤펠버그와 팔렌시아가 측면에서 활약했다. 롱, 타파리, 포르테우스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했다.
LAFC는 톨루카를 상대로 전반전 동안 고전했지만 후반 6분 틸만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LAFC의 팔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톨루카 수비수 로페스에 맞고 굴절된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 위치한 손흥민에게 연결됐고 손흥민은 틸만에게 볼을 내줬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틸만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톨루카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톨루카는 후반 28분 안굴로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양팀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손흥민의 어시스트와 함께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타파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톨루카 골문을 갈랐고 LAF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손흥민은 톨루카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5번의 볼터치와 함께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키패스 2회와 함께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두 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손흥민은 볼 클리어링도 두 차례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톨루카전 활약에 대해 평점 7.6점을 부여했고 손흥민은 평점 7.7점을 얻은 골키퍼 요리스에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MLS는 1일 'LAFC는 부앙가가 결장한 톨루카전에서 뭔가 다른 것을 필요로 했다.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았다. 경기를 조율하고 결정을 하고 경기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선수가 필요했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또 다른 버전이 등장했다'며 '손흥민은 볼을 요구하고 공격의 중심을 잡았다. 손흥민은 언제 속도를 내고 언제 멈출지 결정하고 이전에는 없었던 패스 루트를 찾아내는 선수다. 최근 기록들은 손흥민의 발전을 뒷받침한다. MLS에서 8경기에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챔피언스컵에선 7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단순히 득점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득점 기회도 만들어낸다. 페널티에어리어로 침투하는데 그치지 않고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손흥민의 축구는 더 발전했고, 더욱 완벽해졌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운 버전의 손흥민의 영향력은 훨씬 더 커졌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