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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양대노총 도심 집회 행진, 교통 통제 및 혼잡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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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근로자의 날인 지난해 5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을 출발해 종로1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뉴스1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노조원들이 근로자의 날인 지난해 5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을 출발해 종로1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뉴스1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이어진다. 집회·행진 구역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 을지로, 율곡로 등지에서 사전 집회를 열고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세종교차로~시청)에서 ’2026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어 오후 4시부터 한은교차로, 소공로, 시청 교차로를 잇는 구간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집회·행진 취지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민주노총의 지방선거 요구안을 널리 알리는 대회”라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전쟁과 한국군 파병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고 각 지역 투쟁 사업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대와 결의를 모아내고자 한다”고 했다.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 5월 1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한국노총 조합원들이 지난해 5월 1일 서울 종로구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 일대에서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한국노총은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 전환, 기후 위기 속에서 노동이 배제되지 않는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노조할 권리 확대, 정년 65세 연장, 공적 연금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 이행을 위한 총력 투쟁을 결의할 것”이라고 했다.

양대노총 노동절 집회에는 각각 수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와 교통경찰을 투입해 집회 안전과 교통 관리에 나선다.

집회가 열리는 지역에선 교통이 통제된다. 일부 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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