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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러 위협 심각 단계 상향, 유대인 증오 범죄 대응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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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국가 테러 위협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AF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합동테러분석센터(JTAC)는 이날 영국의 국가 테러 위협 수준을 상당(substantial)에서 심각(severe)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낮음(low), 보통(moderate), 상당, 심각, 위태(critical) 등 5단계로 테러 공격 발생 가능성을 제시한다. 심각은 ‘조만간 테러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으로 가장 위험한 단계인 위태의 바로 아래 단계다.

영국에서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이 늘었고, 이란 전쟁 이후에는 방화 범죄가 잇달아 일어난 바 있다. 전날엔 런던 북부 골더스그린 거리에서 유대인 남성 2명이 흉기 공격을 당해 크게 다치기도 했다.

영국 정부는 “유대인 공동체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고 악의적인 외국 지원 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만들 계획”이라며 “정부는 증오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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