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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드라마 ‘문무’, “‘고려거란전쟁’은 상상력 발휘해 논란 있었지만”
미디어오늘
지난 4월24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KBS 4월 시청자위원회 회의록’(4월16일 회의 진행)에 따르면 표성수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은 “KBS에서는 198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편의 대하드라마를 제작해 왔다. 저희 32기 시청자위원회가 직후에 저희 동료 이영태 위원님께서 대하드라마에 방영을 기대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 결실을 금년 11월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촬영의 진행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제작비와 수익성에 관한 전망이 어떠한지, 그리고 AI 등 전자기술이 어떻게 촬영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제가 여쭈어 보았고 당부드리고 싶은 내용으로는 철저한 고증이 필요할 것”이라 전했다.
이에 KBS 드라마센터장은 이호 드라마 CP가 회의 당시 몽골 촬영을 갔다며 대신 답변을 하며 “총 28편으로 준비하고 있고 올해 이제 말에 방송 될 예정이고 대본은 28개 중에 한 16개 정도가 나와 있어서 대본 속도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이번 주에 몽골 촬영 가서 아마 다음 주 일주일 정도 촬영을 하고 올 것 같다”며 “이제 국내는 문경이랑 저희가 MOU를 맺어서 총 한 34회차 정도 국내 촬영을 했다. 촬영은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전했다.
KBS드라마센터장은 “연기자분들 아시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대하드라마 중에서 캐스팅으로는 역대 최고가 아닌가 싶다. 초반에는 장혁 씨가 연기하는 연개소문이 키를 갖고 가다가 김강우 씨가 춘추 역으로 나온다”며 “문무왕 이현욱 씨가 나오니까 백제 고구려 망하고 당나라랑 싸움하게 되면서부터는 대본 내용처럼 문과 무를 겸비한 법민의 대통합의 리더십이 보여질 것”이라 전했다. 이어 “하반 후반부에 보면 고구려랑 백제 유민들이 같이 이렇게 힘을 모아가지고, 통일 한반도를 만드는 얘기를 하게 된다”며 “시대에 필요한 게 통합과 리더십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관련 자문단은 연세대학교 교수님 중심으로 총 네 분 정도가 자문단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며 “제가 ‘고려거란전쟁’ CP를 했었는데 그때 이제 사료에 나와 있지 않아서 작가분들이 조금 상상력을 발휘했었던 부분이 있었고, 논란이 있었다. 최대한 대하드라마라는 게 정통 대하드라마라는 정통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가니까, 최대한 확인된 사료에 기초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드라마센터장은 “대하드라마는 KBS가 계속 만들어야 될 장르이기도 해서 드라마센터는 내부적으로 ‘문무’가 끝나고 정조라는 대하드라마도 준비하고 있다”며 “올 초에 드라마 센터 안에서 ‘대하드라마 tf팀’을 만들어서 지방자치 지자체 쪽에 숨겨져 있는 사연도 있고 인물들도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발굴해서 향후에 공동모델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 부분은 고거전 때부터 축적된 노하우들이 있어 그것을 발휘할 것이고 이제는 AI나 VFX 기술로 구현이되는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안전한 촬영을 할 예정”이라며 “주위에 워낙 기대와 기대가 크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하드라마 명성을 빛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