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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드라구신, 라이프치히 이적 추진 이적료 350억원선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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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달 30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구신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벤투스 유스팀 출신 드라구신은 삼프도리아와 제노아를 거쳐 지난 2024년 1월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적 당시 그는 193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강력한 공중볼 장악력을 바탕으로 토트넘 수비의 미래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벽은 높았다. 데뷔 시즌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시즌 막판에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올 시즌 드라구신은 부상에서 복귀한 뒤 미키 판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케빈 단소에 밀려 사실상 수비진의 '4옵션'으로 전락했다. 출전 시간이 급감하자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30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패스를 하고 있는 드라구신./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의 수비수 드라구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분데스리가 3위에 올라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라이프치히는 전력 강화를 위해 드라구신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드라구신 본인 역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30일 영국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토트넘 홋스퍼의 라두 드라구신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는 드라구신과 손흥민(오른쪽)./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도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드라구신을 보낼 방침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00만 유로(약 350억원) 수준의 이적료면 매각을 허용할 계획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드라구신은 리그 18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토트넘을 떠나 UCL 무대를 누비게 된다.

한편 드라구신은 지난 2024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당시 "우리는 손흥민의 리더십을 믿고 경험을 믿는다"며 주장 손흥민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으며, 손흥민과 함께 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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