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출신 신인 배우 지승준2000년대 중반 전국에 축구 열풍을 일으켰던 예능 날아라 슛돌이를 기억하시나요? 당시 1기 주장 겸 골키퍼로 활약하며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한 소년이 있습니다.‘지승준’은 어린 나이에도 완성형 미모와 남다른 스타일로 리틀 강동원이라 불렸던 그는 당시 팬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팬덤을 거느렸던 주인공이죠.하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졌던 연예계 데뷔 대신 그는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낯가림이 심했던 소년에게 자신을 보러 몰려드는 인파와 대중의 관심은 감당하기 힘든 커다란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캐나다로 떠나 평범한 유학생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히는 듯했던 그가 18년이라는 긴 세월을 돌아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왔습니다.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베테랑 배우 류승수가 사실 자신의 이모부임을 밝히며, 이모부 몰래 1년 동안 연기 학원을 다니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입니다.
캐나다에서 법을 공부하던 촉망받는 법학도였던 그는 안정적인 길을 뒤로하고 오직 연기라는 꿈을 위해 휴학까지 감행하며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어느덧 20대 중반의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한 그는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숱한 러브콜을 거절하며 내실을 다져온 그가 선택한 첫 행보는 바로 드라마 데뷔입니다.지승준은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에 캐스팅되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축구 신동에서 법학도로, 이제는 신인 배우로 변신한 그의 눈부신 도약에 대중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