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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계류유산 후 임신 재도전, 뷰티 브랜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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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전한 서동주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솔직히 모르겠다. 임신이 다음에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인생을 길게 봤을 때, 저는 항상 인생이 제가 상상하지 못하는 식으로 오히려 더 잘 풀렸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20대 때 결혼하고 나서는 이혼 안 하고 잘 살길 바랐지만 전 이혼을 했다. 이후 수많은 다른 종류의 삶을 살고 지금 남편을 만났다. 만약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셨으면 지금의 저도 없고 남편도 못 만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남편을 만나 진짜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나. 아이도 마찬가지다.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 주신다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정말 좋은 시기에 제 상상보다 더 준비가 됐을 때 주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


당시 그는 "계류유산 후 소파 수술로 칠복이(태명)를 보내주고 왔다"며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어서 매일 주사와 약, 질정까지 하며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피검사 수치가 더디게 오르다가 아기집이 생기고 난황까지 확인하며 희망을 가졌다고도 전했다. 그러나 결국 아기집의 성장이 멈췄다는 사실을 병원에서 통보받았다고 했다.
수술 사흘 후인 지난 달 14일에는 다시 영상을 공개해 "생각보다 많이 울지 않았고 하루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훨씬 나아지고 있다"며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당시 서동주는 슬픔을 그림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 공개했다. 처음 유산 고백 영상에서도 "두렵지만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재도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서동주는 이날 영상에서 사업가로서의 새 출발도 알렸다. 직접 사비를 투자해 만든 스킨케어 브랜드 '키아나'의 리브랜딩 과정을 공개하며, 방송인을 넘어 뷰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행보를 보여줬다. 임신 도전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근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