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지난달 3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LA FC의 2-1 승리를 이끌었다./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이 지난달 3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톨루카와의 홈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는 손흥민(7번)./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손흥민(LA FC)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찬사를 보냈다.
LA FC는 30일(이하 한국시각)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톨루카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초반 LA FC가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6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뒤로 내줬고, 티모시 틸만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8분 헤수스 앙굴로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손흥민이 LA FC를 구해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은코시 타파리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LA FC는 귀중한 1점 차 승리와 함께 결승행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손흥민이 지난달 3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톨루카와의 홈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는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이번 경기에서만 2도움을 추가하며 대회 7도움으로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선 손흥민은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됐다.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부여했다.
MLS 사무국도 손흥민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MLS 사무국은 "타파리는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의 정확한 어시스트를 받아 헤더골을 터뜨리며 2차전을 앞두고 1차전 우위를 점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이 지난달 30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 톨루카와의 홈 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이어 "경기가 답답한 1-1 무승부로 끝날 뻔했지만, LA FC는 손흥민과 타파리의 합작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합계 스코어에서 다시 앞서나갔다. 손흥민과 타파리의 막판 연계 플레이가 아니었다면 LA FC는 원정 골 차이로 뒤처졌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결정적인 기여도를 강조했다.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은 LA FC의 2-1 승리를 이끈 주역"이라며 "이번 경기에서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 진영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