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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광산구을 후보, 산업혁신 1호 공약 및 4대 비전 발표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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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본소득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산업혁신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최동환 기자)

신지혜 기본소득당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산업혁신을 핵심으로 한 1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지혜 후보는 3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산구 산업혁신’을 주제로 한 4대 비전을 공개했다.

광산구을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공약 발표에 나선 것으로, 정책 중심 선거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후보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앞둔 지금이 광주와 광산구 발전의 적기”라며 “제조업 중심 지역인 광산구가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맞춘 전략으로 고용위기 극복과 산업혁신을 동시에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 제조업 구조의 취약성을 지적하며 “제조업 사업장 다수가 1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인 만큼 산업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한 4대 비전은 △산업혁신 이익공유제 도입 △군공항 이전 부지 AI 거점 활용 △미래차·반도체 산업 혁신 △산업전환공사 설립 등이다.

신 후보는 공공 주도의 산업 투자 수익을 시민에게 배분하는 ‘이익공유제’를 통해 지역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군 공항 이전 부지에 엣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실증–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산구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해 미래차 및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고, 자율주행차 부품과 저전력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고용 안정 대책으로는 산업전환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위기 산업 노동자의 직무 전환 교육과 재취업을 최대 24개월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광산구를 산업전환공사 1호 시범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일자리 안정성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노동의 가치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새로운 노동 질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산업혁신과 기본사회 비전을 겨루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공정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동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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