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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호남선대위, 공동위원장, 후보 7인 공개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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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호남선거대책위원회가 30일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4차 호남선거대책위원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기본소득당)

기본소득당 호남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선대위원장 임명과 추가 후보자 공개를 통해 6·3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 진용을 본격 구축했다.

기본소득당은 30일 오전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4차 호남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김영복 전국어민회총연맹 공동회장과 강현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정책위원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당 측은 이번 인선을 통해 농어민 등 현장 목소리를 선거 전략에 반영하고, 호남 지역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 후보자 7인도 공개됐다.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비롯해 장민호(서구의원), 편기석(함평군), 성인(나주시의원), 이옥범(전남광주특별시의원 비례대표), 권서진·서보석(전북특별자치도의원 비례대표) 등이다. 이들은 5월 초 당내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공천 및 선거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견제받지 않은 일당 독주가 구조적 부패를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본소득당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천을 통해 호남 정치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소수정당의 한계를 넘어 호남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복 공동선대위원장은 “어민의 생존권과 농어촌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기본소득당과 함께하겠다”며 “기본소득 지방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각 후보들도 산업혁신, 기본소득 도입,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포부를 밝혔다. 광주에서는 박은영 후보가 산업혁신과 이익공유제 도입을, 전남에서는 편기석 후보가 조례·예산을 통한 기본소득 실현을 강조했다.

한편 용 위원장은 호남 상주를 위해 광주 광산을에 거점을 마련하고, 5월 연휴 기간 동안 보성·화순·장흥·여수·해남 등 호남 전역을 순회하며 지원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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