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읽음
부안 내소사 설선당·요사,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눈앞'
아주경제
30일 군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이날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은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가 임진왜란 이후 1640년(인조 18년)에 내소사를 중창할 당시 건립했고, 이후 1821년(순조 22년)에 수리가 있은 후 1893년(고종 30년)에 요사를 증축했다”며 “승려들 생활공간의 변화 형태와 모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지정 사유를 밝혔다.
‘설선당(說禪堂)’은 승려들이 경전을 강론하고 참선을 수행하던 공간으로, 사찰 내 교육과 수행 기능을 함께 담당하던 중요한 건축물이다. ‘요사(寮舍)’는 사찰 내에서 승려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승방, 선방, 식당, 부엌, 곳간, 변소 등을 두루 포함해 일컫는다.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는 두 개의 맞배지붕을 연결한 독특한 구조로, 산중생활의 다양한 기능을 수용한 공간구성 방식과 자연 지형을 이용하면서도 위계적 구성을 온전하게 갖추고 있어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큰 사찰 건축으로 평가된다.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된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는 예고일로부터 3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정심의 후 최종 지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부안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인 633년에 창건된 한국 대표 사찰이다.
내소사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고려동종(1222), 보물 대웅보전(1633), 보물 영산회괘불탱(1700), 보물 백지묵서묘법연화경(1415) 등 한국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수많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5곳서 해수욕장 활동 안전관리요원 모집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총 103명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46일간 부안지역 해수욕장 5곳에서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 시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부터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5월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 5개소에 배치된다.
한편, 부안군 내 해수욕장은 변산 해수욕장을 비롯해 모항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고사포 해수욕장, 위도 해수욕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