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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올인원 비전, 2030년 거래액 2조원 목표
아주경제
원스토어는 30일 서울 을지로 SKT T타워에서 1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10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10년이 수수료 인하를 통해 국내 대표 앱마켓으로 자리 잡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는 앱마켓 역할을 확장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다운로드·결제·플레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원스토어는 웹 기반 소비자 직접 판매(D2C) 결제 플랫폼 '원웹샵'과 설치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원플레이 게임'을 공개했다. 앱마켓 기능을 넘어 개발사와 이용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원플레이 게임은 앱 설치 없이 원스토어 앱 내에서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텐센트와 협력해 미니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며, 로그인과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게임 실행부터 아이템 구매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시범 운영을 거쳐 5월 정식 출시된다.
원스토어는 기존 앱마켓에 원웹샵과 원플레이 게임을 더한 3대 축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래액 확대와 이용자 체류시간 증가를 동시에 유도하고, 앱마켓 성장 모델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거래액 2조원 달성, 개발사에 누적 1조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한편 박 대표는 이날 기업공개(IPO) 재추진 여부에 대해 서는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언제 IPO를 하느냐보다 어떤 회사로 평가받느냐가 더 중요하다"라며 "IPO는 목표라기보다 성장 과정 중 하나다. 당장은 원웹샵과 원플레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