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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영업익 176억, 위고비 판매 효과 본격화
데일리임팩트
종근당이 비만 치료제 공동판매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기존 품목의 안정적 성장이 더해지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겼다는 평가다.
종근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47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36.9%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기존 품목의 견조한 성장세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 공동판매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와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 등 기존 주력 품목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한 위고비 매출이 본격 반영됐다. 종근당은 지난해 9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과 위고비 국내 공동판매(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같은 해 10월부터 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종근당 자회사 경보제약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경보제약의 별도기준 매출은 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606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