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5 읽음
KIA 연장 접전 끝 NC 9-4 격파, 단독 5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0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장 접전 끝에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 KIA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13승 1무 13패를 기록, 종전 NC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로 올라섰다. NC는 12승 14패로 6위가 됐다. KIA의 선발로 나선 이의리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정해영이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호령이 멀티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NC의 선발투수 구창모는 6이닝 7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했다. 류진욱이 0.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NC였다. 1회말 1사 후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박건우가 이의리의 3구째 149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NC가 대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천재환이 좌익수 뒤로 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KIA도 맞불을 놨다. 4회초 선두타자 김호령이 구창모의 3구째 133km 포크를 때려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며 1점을 만회했다. 기세를 탄 KIA가 백투백 홈런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5회초 선두타자 오선우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한준수가 우월 담장을 크게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박민도 좌중간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시소게임은 계속됐다. NC는 6회말 1사 1, 2루에서 2루수 포구 실책으로 4-3 리드를 가져왔다. 그러자 KIA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나온 한준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맞서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두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KIA였다. KIA는 10회초 1사 후 한준수의 2루타와 박민의 사구, 박재현의 적시 2루타를 묶어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선 김호령이 중월 3점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2사 후엔 김도영이 바뀐 투수 하준영을 상대로 우중간 아치를 그리며 1점 더 보탰고, KIA는 10회에만 5점을 올리며 9-4까지 달아났다. NC는 10회말 데이비슨과 박시원의 연속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신재인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