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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비교섭 5당·무소속 21명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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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신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비교섭단체 5당과 무소속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민생 현안 해결과 입법 추진 등에서 해당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5당과 무소속 의원들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방 일정’을,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상임위 일정을 이유로 불참하게 되면서 총 21명이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처음으로 야5당 지도부를 만나 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지난 1월에도 정당 지도부를 초청하며 비교섭단체 지도부를 만난 바 있다. 하지만 비교섭단체 전체 의원을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교섭단체를 넘어 비교섭단체, 무소속까지 아우르는 포용적 소통 의지를 담은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의원들이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국정 운영을 위해선 국회와의 적극적 소통에 대한 의지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을 진행했고, 지난 7일에는 여야 대표와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민생 현안과 입법 과정 등에서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베트남 순방 성과와 중동 사태와 관련한 위기 대응 방안 등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의 오찬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의제에 따로 제한을 두지 않고 여러 현안들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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